느낌이 좋은 바다찌! 칸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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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성돔 초원투낚시

용자2636

Posted at 2017-03-29 11:27:01

초원투 낚시
 
실력 차이는 어떻게 생길까.
장비가 좋거나, 포인트를 많이 알고 
있어서일까?
난 그런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
생각한다. 
 
작은 것부터 하나씩 챙겨 보자. 

미끼에서부터 바늘을 거쳐 줄과 
찌,
그리고 낚싯대와 
릴까지.
부족하고 잘못된 점은 없는지 
변화를 주어야 한다.
그런 사소한 변화들이 

조금씩&nbsp;모여 큰 
실력이&nbsp;된다. 초원투낚시를 하다보면 더욱 
절실이 느끼는 점이다. 하나 하나 조금씩 신경을 써보는 
게 초원투 낚시의 강자가 되는 
길이다. <img onLoad='miniSelfResize(contents_200,this); if(this.parentNode.tagName=="A"){this.onclick = "";}' id=userImg1701886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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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7일 오전 조황이다. 두 마리는 50cm가 넘는 놈들이다&gt; 
 
 
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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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바늘은 등침 바늘을 
사용한다. 원투할 때 크릴 이탈을 
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다.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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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크릴은 등쪽으로 
낀다. 배쪽보다는 등쪽 살이 튼튼해 
바늘에 잘 고정된다. 
 
 
 
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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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찌는 2호 기준으로 16g이 
넘는 건 사용하지 않는다. 찌가 무겁다고 결코 멀리 
날아가는 건 아니다. 감성돔 낚시는 보편적으로 
1호대를 기준으로&nbsp;한다. 
이 1호대의 탄성을 살려&nbsp;낚싯대를 최대한 강하게 후릴 수 있는 

구멍찌의 적당한 무게가 
16g이라고&nbsp;생각한다. 만약 2호대를 
사용한다면
16g은 너무 가볍다.
2호대라면 20g~30g 
찌라야&nbsp;좋은 바란스가 나올 것이다.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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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목줄 길이는 3미터 이내로 짧게 
묽어 보자. 고부력 찌는 긴 목줄을 사용할 
이유가 없는 것같다. 무거운 수중찌가 있기 때문에 긴 
목줄은 물속에서 역효과를 낸다. 케스팅할 때도 
마찬가지.....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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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밑밭은 파우다 양을 
많이&nbsp;해 잘 날아갈 수 있도록 조절한다. 보통 크릴 두장에 파우다 한장을 
사용한다.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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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원줄은 2.5호 이하를 
사용한다. 원줄이 굵으면 그 원줄의 무게 
때문에
케스팅 비거리에서 차이가 많다.
 
캐스팅 후 안착된 채비가 조류를 탈 때도
가는 목줄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. 본류대 빠른 물살에서 
원줄이&nbsp;조금이라도 가늘어야 물살에 덜 떼밀린다.
원줄이 물살의 저항을 조금이라도 덜 받아야
내가 원하는 곳까지 채비를 보낼 
수 있다. 난 대부분 2호를 많이 
사용한다. <img onLoad='miniSelfResize(contents_200,this); if(this.parentNode.tagName=="A"){this.onclick = "";}' id=userImg8796423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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찌매듭은 짜투리를 최소한 
짧게&nbsp; 남기자. 원투시 마찰을 줄여 
준다. 그리고.... 입질 수심을 누구에게 들키지 
않는다. ㅋㅋ 혼자 많이 낚아야 낚시의 기쁨은 
두배가 된다. ㅋ
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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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실시간 가거도 
조황이다 오짜 두마리 사짜 
두마리......
 .
.
.
.
.
.
지금 유명 
포인트에 서 있는 당신의&nbsp;발밑은
당신이 
아니어도 누구가가&nbsp; 
오랜 세월 수많은 감성돔을 낚아왔다.
또 끊임없이 밑밥을 주고, 채비를 
풍덩거렸을 것이다.
 당연히 감성돔은 예민할 수밖에 없지 
않겠는가!
발밑에서 사라지고 
있다.
 
행여 발밑에 들어온 감성돔은 예민해졌고 입질도 
까다롭다.&nbsp;
이름난 포인트에 감성돔 없다는 말들을 그래서 한다. 

 
하지만 감성돔이 바다에 안살고 어디 
갔을까?
 
유명 포인트감성돔은 여전히 발밑 멀리서 먹이 활동을 
한다.
초원투낚시가 필요하다. 

발밑 단타가 아니라 

초원투로&nbsp;장기투자를 하기 
위해서.
 
같은 이유로 난 붕어를 할 때도 
다섯칸 다섯칸반 대를 즐겨쓴다.
 
하지만 막상 원투낚시를 해보면
결코 쉬운 낚시가 
아니다.
 사소하지만 소품과 장비에 변화를 주고, 
작은 노력들이 추가되면서
&nbsp;초원투 낚시를 자기 
기법으로 만들어 보자. 한층 더 많은 조황으로 

주위 꾼들에겐 부러움의 대상이 
될 것이다.